조형과 추상화

조형요소와 조형원리

조형요소
모든 사물은 고유한 모양과 색채를 지니고 있고, 우리는 보거나 만져서 이를 지각할 수 있다. 조형요소란 조형의 기본 성분으로, 점, 선, 면, 색, 명암, 질감, 양감, 형태 등을 말한다. 이러한 조형 요소가 모여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 

조형원리
조형원리는 점, 선, 면, 색, 명암, 질감, 양감, 형태등 여러 가지 조형요소를 바탕으로 아름다움이 느껴지게 하는 일정한 질서와 규칙을 말한다. 조형원리에는 통일과 변화, 균형과 비례, 강조와 대비, 동세와 율동 등이 있다.

추상 표현1
추상 표현은 대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에서 벗어나 형태를 해체하여 단순화하거나, 작가 자신의 감정, 생각 등 주제의 본질적인 요소를 점, 선, 면, 색 등 순수한 조형 요소와 조형 원리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다. 우연을 이용하는 방법, 다양한 색채를 조화롭게 구성하는 방법, 기호나 상징적인 이미지를 시각화 하는 방법 등이 있다. 

주상 표현2
전통적인 회화 이념에 반하여 생겼으며, 모든 사물을 기하학적인 형과 색으로 요약하려는 20세기 미술양식이다.
작가의 주관적인 미의식을 바탕으로, 작가의 감정을 다양한 기법과 방법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서정적 추상화와 자연의 대상이 아닌 순수한 조형 요소인 점, 선, 면, 색 등으로만 화면을 구성하는 기하학적 추상화가 있다.